simon says

시간관리의 비밀?

그럴 때가 있다.
어릴 때.
답답해서. 우울해서. 화가 나서. 짜증나서.
집앞을 나섰는데 막상 갈 곳이 없을 때.
그저 무작정 걷는다. 그런데 갈 곳이 없다. 결국 배가 고프다. 밥 먹으러 집에 다시 들어온다.

어린 시절 방학이 시작되던 날. 군대에서 휴가를 받던 날.
얼마나 기뻤는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이고 휴가였다. 얼마나 하고싶은 것도 많았고, 먹고싶은 것도 많았던가. 저것도 해야지, 이것도 해야지,저기도 가봐야지, 이 사람도 만나야지, 이거 꼭 해봐야지.

그리고 한달이 지나 방학이 끝나갈 무렵. 2주가 지나 복귀날이 다가올 때.
말 그대로 미쳐 버릴 지경.
하려고 했던 것 아무것도 못했는데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때의 그 억울함,허무함이란…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보면 답은 아주 간단했다. 난 이것저것 하고싶은 것도 먹고싶은 것도 많았지만 정확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언제 어디를 가고 어떻게 하고, 무엇을 먹고,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하고, 얼마의 시간을 보낼 것인가…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은채 그저 하고싶은 것들만 많았다. 그리고 그 중 한두가지도 제대로 못한채 영원할 것만 같았던 시간들은 모두 다 흘러가 버렸다.

시간은 흐른다. 잡을 수 없다. 당신이 잠시 ‘앗! 타임 타임! 잠깐만!!!~~’ 이라고 아무리 소리 지르고 붙잡아도 멈춰주지 않는다. 냉정하다. 그냥 흘러간다. 그래서 야속하지만 반대로 그래서 가장 공평하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길거리의 거지에게나 이 세상 최고의 갑부에게나 대통령이거나 최고의 스타이거나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우리가 그렇게 흘러가버릴 그 시간을 어떻게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
그래서 시중에 그토록 많은 시간관리에 관한 책이 있으리라.


‘Come and See 실전영어프로젝트’ by 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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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and See 실전영어프로젝트
-1기 이명진-

저는 중국교환학생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취업을 위해 토익을 준비했습니다.
토익점수는 쉽게 올라가지 않았고 점수를 위한 영어공부는 재미가 없고 답답했습니다.
나는 정말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영어로 자유롭게 내생각을 말하고 싶은데 !
회화공부를 하자니 누구나 가지고있는 스펙인 토익점수를 안 챙길수도 없고
토익공부를 하자니 영어회화는 전혀 늘지 않고..
게다가 중국어공부를 하느라 영어는 완전히 배제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미국인과 대화를 할때에도 중국어가 먼저 떠올라 단순한 영어회화조차 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영어와 인생의 시너지효과’ by 정인규[실전영어프로젝트 1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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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to Mindy Siscowww.iwritelight.net)

안녕하십니까? 저는 실전 영어 프로젝트 1기 리더 정인규 입니다. 제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면 제 영어 목표는 외국인을 상대로 영어로 상품 파는 것입니다. 하지만 높은 토익 점수를 받고 6 개월 간 회화 반을 다녔는데도 그 목표에 도달 할만한 영어 실력을 갖추지 못 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 하게 되었고 지금 3개월 가량이 지나 한 달 남았습니다. 이 3개월 간 저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규가 묻고 싸이먼이 답하다 #3 [고정관념/stereo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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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Inkyu at cafe/credit to Simon Kang)
인규가 묻다
10월21일
고정관념
코치님 제가 이렇게 매일매일 제가 원하는대로 산다고 하면서 취업도 하지않고 있으니 사람들이 계속 왜 그러냐고 걱정스러운 말과 표정으로 조언을 자신들 나름 대로 해주면서 결국 인생에서 취업 한번 경험 해보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더군요 분명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중에서는 결국 고민끝에 취업의 길을 택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래도 저는 이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렇게 제가 제 생각을 선택하면 저한테 이러더군요 그런 고정관념을 깨뜨릴 필요가 있다고요. 저는 대부분이 졸업 후 취업을 하니 그것이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듣고는 대화 이후 그냥 부정만 하고 있었던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많은 생각을 했고 이런 질문을 제 스스로 하게 되었습니다.
코치님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과 자기가 확신하여 그것을 밀어 부치는 사람은 뭐가 다른 건가요? 그래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분명 후자를 원하지만 제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싸이먼이 답하다


인규가 묻고 싸이먼이 답하다 #2 [꿈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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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www.iwritelight.net)
인규가 묻다

10월18일
요즘 내가 뭐하고 있느냐고 물어 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대충 영어 공부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넘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제 스스로도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도대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나는 현재 영어공부에 최대한 집중하며 요가 바디웨잇트레이닝을 배우고 있고 제 꿈을 찾으며 그것을 내 마음속 물에서 수면밖으로 끄집어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얘기들을 꼭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예전의 저는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 다 얘기 했습니다. 그냥 제가 실제로 하고있는 것이고 제가 아무 이유없이 시간을 낭비하거나 나태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자신있게 말하는 게 더 좋다고 느껴왔고 그렇게 행동해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제가 하는 이런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사람들이 저의 이런 고민들을 이해해줄지 못할지 고민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규가 묻고 싸이먼이 답하다 #1[인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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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Inkyu Jung/credit to Mindy Sisco www.iwritelight.net)

인규가 묻다


그 다람쥐는 왜 챗바퀴를 탈출했을까? (싸코치 본격’Self Discovery’자기발견 소설1탄)

그 다람쥐는 왜 챗바퀴를 탈출했을까? (싸코치 ‘Self Discovery’ 본격자기발견 소설 1탄)

#Epilogue

당신은 우리 속 다람쥐를 본 적이 있는가?

필자는 동물을 좋아한다. 어릴 적 우리 집 근처에는 금붕어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사실 금붕어만이 아닌 각종 새들을 비롯하여 여러 애완동물(=반려동물:당시에는 이런 단어가 없었다. 내 기억으로는)들이 있었다. 가게밖에 내놓았던 우리(cage)안에는 다람쥐 한쌍이 살았다. 방과후 집으로 돌아갈 때면 둘중에 하나는 어김없이 우리속 챗바퀴를 열심히 돌리고 있었다.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왜 그토록 열심히 돌리는지 어린 나이에도 그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때의 그 아이가 몇갑절의 나이를 먹게 되자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다.

‘그 우리 속의 한심한 다람쥐가 바로 내 모습이었구나…’

이제부터 그 우리속을 탈출한 한 다람쥐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

#오늘도 난 교보문고를 찾았다. 때마침 백화점 휴점일이라 서점은 북적이지 않고 한가했다. 나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공간이자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근래에 들어 유난히 ‘행복’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책 제목이 눈에 자주 보인다. 행복과 관련된 책이 많다는 건 그만큼 우리 사회가 총체적인 불행의 늪에 빠져 있기 때문이리라.
무엇이 행복일까? 왜 사람들은 행복이란 것을 찾지 못해 이토록 안달일까?
서점 안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자리를 잡았다. 눈에 띄는 신간서적 4권과 함께.
그렇게 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에 잠겼다.
행복이란 녀석을 밝혀내기 어렵다면 그 반대의 불행이란 녀석을 밝혀내면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불행한 사람은 누구일까?
암에 걸려 시한부인생을 선고 받은 사람.
졸지에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된 아이들.
전쟁의 처참함 속에서 울부짖는 사람들.
배고픔에 굶어 죽어가는 난민들.
주식투자에 실패하여 전재산을 날리고 한강다리 위에 올라선 남자.
이 모두가 불행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저들은 모두 무엇인가 특별한 불행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극히 평범한 삶, 혹은 남들이 보았을 때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면서 불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문득 내가 잘못 살고있다는 느낌 때문에 잠 못드는 밤…

작게 크게 오규원 시인의 시.

잠자는 일만큼 쉬운 일도 없는 것을, 그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
두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는
밤 1시와 2시의 틈 사이로
밤 1시와 2시의 공상의 틈 사이로
문득 내가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 그 느낌이
내 머리에 찬물을 한 바가지 퍼붓는다.

할 말 없어 돌아누워 두 눈을 멀뚱하고 있으면,
내 젖은 몸을 안고
이왕 잘못 살았으면 계속 잘못 사는 방법도 방법이라고
악마 같은 밤이 나를 속인다

문득 내가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잠 못드는 밤.

내가 죽을 때. 사고사가 아닌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다가 늙어 늙어 죽음이 언저리에 왔을 때. 그때.
그날 어느날 주위를 돌아봤을 때. 나를 돌아봤을 때. 내 인생을 돌아봤을 때. 내가 걸어왔던 길이 후회와 아쉬움이라는 구역질나는 오물로 여기저기 뒤덮여 있음을 깨닫게 될 때. 그때를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나는 매일 상상한다. 몸서리가 쳐진다. 무섭다. 그런 순간을 맞이할 바에야 지금 이 순간 당장 죽는 것이 백만번 낫다는 생각을 수없이 한다. 죽음을 직시하고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죽음에 대해서 고민하고 죽음과 1대1로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 우리가 현재의 삶에서 고민하는 것들 그리고 미래의 불투명한 것들에 대한 불안감, 답을 알 수 없는 선택에 있어서 고민들을 해결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이왕 잘못 살았으면 계속 잘못 사는 방법도 방법이라고 악마 같은 밤이 나를 속인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이다.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김영철 지음,한국경제신문 ‘일단,시작해’ 90p

그렇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순간 이런 후회를 했던가…
그때 그 일…
그때 그 사람…
그때 그것…
그것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것을 했더라면 지금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자

오늘 코칭시간, 팀원 한명의 발표 내용중에 미래와 현재, 과거에 관한 내용이 있었고 그것에 관해 많은 질문과 깊은 토론이 있었다.

나의 생각은 이렇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후회해도 결코 되돌릴 수 없고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이고 내 손에서 떠났다. 아무리 손을 뻗어 움켜쥐려 해도 결코 움켜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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